슬로베니아는 동유럽 여행을 준비하기 전까지는 나에게는 낯선 나라로 어디에 있는지 잘 몰랐으며 슬로바키아와 혼동하기도 한 나라였다 위 사진의 크로아티아 국경 검문소에서 국경 출국 심사를 1시간만에 마쳤는데 슬로베니아 입국은 심사 없이 그냥 지나친다 국경 검문소를 통과하자 먼저 휴게소부터 찾아 세워 줄 것을 부탁들을 한다.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에서 국경까지도 시간이 걸렸지만 국경을 통과하는 시간도 많이 걸렸기에 많이들 급하셨나보다... 휴게소에서 다시 출발하니 금새 어두워 진다 차 도로는 편도 1차선으로 좁고 어둡다 달 빛도 없는 것 같다 오늘 밤을 지낼 포스토이나에 있는 숙소에 도착하니 저녁 20시20분으로 5시간35분을 달려와 하루 일정도 마무리 한다 슬로베니아 포스토이나에서 하룻밤을 보낸 첫날 아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