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독일 밤베르크부터 버스로 빗속을 달려와 이 곳에 밤 10시에 도착하여 늦게 식사를 하고 잠이 든 후 아침 5시30분에 기상해서 그런지 아침부터 몸이 찌뿌등하다 동 유럽에 도착하여 첫날 밤을 지낸 체코의 카를로비바리의 Park Hotel 이다 눈을 뜨자마자 샤워 후 숙소를 나와 Hotel 주변 산책을 나왔다. Hotel 바로 앞으로 산책 길이 나있어 조금 내려오니 숲 속 한가운데 냇가가 있고 잘 다듬어진 숲길이 평온한 느낌을 준다 짧은 시간이나 산책의 즐거움을 느끼며 걷다보니 아이들이 학교에 가는 모습도 보이고 시내가 나온다 이 길에서 우회하여 다시 호텔방향으로 걷다보니 유럽다운 건물도 보여 여행을 오긴 왔구나 하는 기분이 든다. 호텔로 들어가 아침식사를 한 후 카를로비바리 시내로 향한다. 보헤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