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Croatia)는
2013년 9월에 여행하고 이번 2회째 방문하는 여행국이지만
첫번째 방문할 때에
두브로브니크와 스플리트를 못가보았기에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 곳을 가기에 설레임을 갖고 여행을 시작한다
크로아티아(Croatia)로 들어가기 위해
몬테네그로(Montenegro) Debeli Brijeg 국경검문소를 통과하는
대기 시간이 좀 길어졌는데
다시 크로아티아 Karasovici 국경 검문소에서도
통과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크로아티아(Croatia) 국경 검문소를 통과할 때 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출입국 심사가 다른 국가에 비하여 너무 기다리게 하는 것 같다
2013년도 9월에 처음 입국할 때도
매우 기다리게 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이다
몬테네그로(Montenegro) 코토르(Kotor)에서
크로아티아(Croatia) 두브로브니크(Dubrovnik)까지는
100Km가 약간 넘는 약 2시간 거리이나
국경 검문소 통과시 여권심사 시간에 따라 늘어 난다고 한다
크로아티아로 들어와 두브로브니크로 가는 길의
사이프러스(Cypress) 나무들과
바위산으로 이루어진 배경이 보이는 구간이다
몬테네그로와 국경에서 출발한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그루다(Gruda) 지역을 지나고 있다
분지형 평야지대이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국경을 이루고 있는 산악지대와
아드리아 해안을 끼고 뻗쳐 있는 산악지대의 사이의
버스가 한참을 지나는 동안에도 끝나지 않는 분지형 평야지대로
길게 뻗쳐 있는 구간이다
몬테네그로와 국경에서 출발하여
좌우편으로 산악지대가 보이는 분지형 평지를 도로를 달리다가
차브타트(Cavtat) 부근에 다달으니
아드리아 해(Adriatic Sea)가 보이는 해안도로로 접근하기 시작한다
'차브타트(Cavtat)'는
비잔티움 제국의 황제 콘스탄티누스 7세 때의 행정에 따르면
이 지역이 에피다우름(Epidaurum)라고 불렀다고 하며
615경 아바르족(Avar)과 슬라브인(Slavs)들의 공격을 받아
생존자 일부가 북쪽으로 25Km 옮겨가
현재의 '두브로브니크(Dubrovnik)'의 전신인
'라구사(Ragusina)'라는 도시를 건설하였다고 한다
지금부터는 아름다운
아드리아 해(Adriatic Sea)를 바라보며
두브로브니크(Dubrovnik)를 향해
해안 산악도로를 달려간다
두브로브니크(Dubrovnik)는
크로아티아(Croatia) 달마티아(Dalmatia)지방 남부지역의
아드리아 해(Adriatic Sea)에 접한
크로아티아의 해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고 한다
두브로브니크(Dubrovnik)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네움(Neum)의 해안 21Km 구간을 사이에 두고
크로아티아 본토와 단절되어 있는 월경지(越境地)이다
두브로브니크(Dubrovnik)가
역사에 등장한 시기는
두브로브니크에서 25Km 남쪽 아드리아 해안에 있는
현재 지나쳐 온 차브타트(Cavtat)가 아바르족과 슬라브인들의 2번의 공격을 받아
656년 당시의 지명 에피다우름(Epidaurum)이 완전히 파괴되면서
이들의 공격을 피한 로마인들과
크로아티아인과 세르비아인들을 포함한 슬라브인(Slavs)들이
현재의 두브로브니크 해안에 정착하며
'라구사(Ragusina)'라는 마을을 형성하면서부터라고 한다
라구사(Ragusina)에 사는
로마인들과 슬라브인들이 합쳐지며 2개의 문명으로 이어졌으며
로마가 멸망한 후 비잔틴 제국의 지배를 받으며
9~12세기 사이는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물리쳐 왔다고 한다
1205년~1358년에는 대부분의 독립권을 갖고도
베네치아(Venezia)의 지배를 받는 속국이 되었다고 한다
현재의 두브로브니크(Dubrovnik)가
'라구사 공화국(Respublica Ragusina)'이라고 처음 언급된 것은
1385년이라고 하며
이 도시는 당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