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

천황봉 2018. 5. 31. 11:05

휴양 차원에 형제부부들이

코타키나발루를 선정하여 떠나는 여행이다

 

이번 여행은 관광여행으로 계획한 것이라 아니라

부담없이 즐기는 휴양여행으로 스케줄을 짜서 떠난다

 

 

여행지는 보르네오 섬(Borneo island)에 있는

 코타키나발루(Kota Kinabalu)로

말레이시아(Malaysia) 국가에 속하는 곳이다

 

 

인천공항을 이륙한지

비행시간 5시간 40분만에

코타키나발루 공항(Kota Kinabalu Airport)에 도착하여

입국 수속을 마치고 밖으로 나온다

 

 

 

공항 밖으로 나와 대기하고 있던 버스를 타고

코타키나발루 시내에서 북쪽으로 떨어진

3일밤을 보낼

그랜드 보르네오 호텔(Grand Borneo Hotel)로 향한다

 

 

그랜드 보르네오 호텔(Grand Borneo Hotel)에서

아침 해가 밝아와

방에서 주위를 바라다 본 모습이다

 

 

우리가 묵고 있는

그랜드 보르네오 호텔(Grand Borneo Hotel)이다

 

 

그랜드 보르네오 호텔(Grand Borneo Hotel) 앞

도로 전경이다

 

 

코타키나발루(Kota Kinabalu)에서

첫 일정지인

'툰구 압둘라만 해양공원(Tunku Abdul Rahman the Ocean Park)'로

가기 위하여 코타키나발루 시내로 향해 간다

 

 

말레이시아(Malaysia) 국가의

보르네오 섬(Borneo island) 지역에 있는 국토를

동말레이시아(East Malaysia)라고 하며

사바(Sabah)주정부와 사라와크(Sarawak)주정부가 있는데

코타키나발루(Kota Kinabalu)는 사바(Sabah)주에 속하고 있어

사바(Sabah)주 지방관청 앞을 지나가고 있다

 

 

우측에 원형의 사바(Sabah)주 구청사가 보이고

좌측의 건물들이 사바(Sabah)주 신청사이고

 

 

 

코타키나발루(Kota Kinabalu)는

'키나발루 산의 요새'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코타키나발루(Kota Kinabalu)에는

중국인(中國人)들이 많이 살고 있다고 하며

보이는 건물은

'중국 사원'이라고 이라고 하는데 상당히 큰 규모의 사원으로 보인다

 

 

코타키나발루(Kota Kinabalu)에는

인구 약 50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고 하며

민족 구성으로는

말레이(61%), 중국계(29%), 인도 파키스탄계(9%)라고 한다

 

 

수테라 하버 리조트 & 골프클럽(Sutera Harbour Resort & GCC) 입구이다

 이 안으로 들어가면

우리가 바다로 타고 나갈 배가 있는 선착장이 있다

 

 

툰구 압둘라만 해양공원(Tunku Abdul Rahman the Ocean Park)으로

타고 나갈 배를 타는

수트라 하버(Sutera Harbour) 선착장이다

 

 

툰구 압둘라만 해양공원(Tunku Abdul Rahman the Ocean Park)의

푸라우 마무틱 섬(Pulau Mamutik island)으로

배를 타고 가면서 보는

코타키나발루 공항이 있는  탄중 아루 해변(Pantai Tanjung Aru) 방향이다

 

 

배를 타고 나가며 보는

수트라 하버 리조트(Sutera Harbour Resort)이다

 

 

툰구 압둘라만 해양공원(Tunku Abdul Rahman the Ocean Park)의

푸라우 마무틱 섬(Pulau Mamutik island)으로 가는 배 안이다

 

 

'툰구 압둘라만 해양공원(Tunku Abdul Rahman Park)'은

코타키나발루(Kota Kinabalu)에서 3~8Km 근해에 떠 있는 5개의 섬인

가야섬(Pulau Gaya), 마누칸섬(Pulau Manukan), 사피섬(Pulau Sapi),

마무틱섬(Pulau Mamutik), 술루그섬(Pulau Sulug)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툰구 압둘라만 해양공원(Tunku Abdul Rahman the Ocean Park)

약 100만 년전 빙하기 무렵부터 녹기 시작한 얼음 때문에

해수면이 변화가 생겼고

그 결과 섬의 일부가 해수면에 분리되어

오늘날의 아름다운 군도가 생겨 났다고 한다

 

 

툰구 압둘라만 해양공원(Tunku Abdul Rahman the Ocean Park)

5개의 어느 섬에서나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산호초에 둘러싸여 있어서 환상적인 휴양을 즐길 수가 있다고 한다

 

 

수트라 하버(Sutera Harbour) 선착장을

출발한지 25분 정도 되어

마무틱 섬(Pulau Mamutik) 해변에 도착한다

 

 

마무틱 섬(Pulau Mamutik)의 해변의 모습이다

 

 

마무틱 섬(Pulau Mamutik)에 도착하여

먼저 자리부터 확보하고 짐부터 풀어 놓고서

 

다시 선착장으로 나가

페러 세일링(Para Sailing)을 타는 보트에 탑승한다

 

 

보트를 타고 바다 한가운데로 나가

페러 세일링(Para Sailing) 안전벨트를 장착한 후

보트가 세차가 달려 나가며

우리는 하늘로 서서히 떠오르기 시작한다

 

 

페러 세일링(Para Sailing)의 안전줄을 풀어 주며

보트가 속도를 더 높이니

몸이 더 높이 하늘로 솟구쳐 올라 간다

 

 

 

페러 세일링(Para Sailing)에 메달려 있는 동안

보트에서는 사진을 찍어주는데

손을 이용한 촬영 기법으로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다

'손가락 두개로 하트'를

 

 

 

'손 반원형 가운데'로

 

 

'손바닥 위'로

사진을 찍어주며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어준다

 

 

보트는 서서히 속도를 줄이며

결국에는

바닷물 속에 빠뜨리며 짠물맛을 보게 만든다

 

 

'마무틱 섬(Pulau Mamutik)'으로 돌아와

툰구 압둘라만 해양공원(Tunku Abdul Rahman Park)의

바다 풍경으로

페러 세일링(Para Sailing) 하며 물에 빠뜨리는 모습이 보인다

 

 

페러 세일링을 하고

마누틱 섬(Pulau Manutik)으로 돌아온 후에

물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낸다 

 

 

마무틱섬(Pulau Mamutik)은

툰구 압둘라만 해양공원(Tunku Abdul Rahman Park)의

5개 군도에서

가장 규모가 작은 섬으로

산호초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섬이라고 한다

 

 

또한 마무틱섬(Pulau Mamutik)은

툰구 압둘라만 해양공원(Tunku Abdul Rahman Park)의

5개 군도에서

가장 휴양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섬으로

 

 

마무틱섬(Pulau Mamutik) 주변은 수심이 깊지 않고 맑아서

다양한 액티비티(Activity)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마무틱 섬(Pulau Mamutik)에서 일정을 마치고

다시 수트라 하버(Sutera Harbour) 선착장으로 되돌아 간다

 

 

툰구 압둘라만 해양공원(Tunku Abdul Rahman Park)의

5개 군도에서 마무틱 섬(Pulau Mamutik) 외에

다른 섬을 소개하면

'가야 섬(Pulau Gaya)'은

가장 큰 섬으로 26Km에 달하는 해안선과 백사장,

맹그로브 숲의 늪지 등 변화무쌍한 섬이라고 한다

'마누칸 섬(Pulau Manukan)'은

스노클링, 수중 다이빙, 해수욕에 최적의 장소라고 한다

 

 

'사피 섬(Pulau Sapi)'은

툰구 압둘라만 해양공원(Tunku Abdul Rahman Park)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양을 보유한 섬으로

해수욕과 스노클링, 바비큐 등을 즐길 수 있는 섬이라 한다

'슬루그 섬(Pulau Sulug)'은

해안선에 바위가 많아 개발이 늦어졌으나

조용한 분위기에서 보내고 싶은 여행객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고 한다

 

 

수트라 하버(Sutera Harbour) 선착장에 도착하여

라군파크(Lagoon Park)로 향한다

 

 

라군파크(Ragoon Park)로 가는 길은

코타키나발루(Kota Kinabalu) 도심에서 동북쪽으로 떨어져 있는

우리가 묵고 있는 그랜드 보르네오 호텔(Grand Borneo Hotel) 앞을 지나

동북쪽 지역에 있는 카람부나이(Karambunai)의

반도 끝단을 향해 간다

 

 

카람부나이(Krambunai) 반도 지역은

지금 개발 중에 있는 곳으로

반도 끝단에는 라군파크(Ragoon Park)가

아담하게 조성되어 있다고 한다

 

 

라군파크(Ragoon Park)에 도착한다

 

라군파크(Ragoon Park)에는

다른 사람들이 없이 우리 일행들만 공원에 있어

아주 한적한 곳이었다

 

 

라군파크(Ragoon Park)는

우리 교포가 운영하는 사업체라고 하며

여러팀을 받지 않는다고 한다

이 안에서는 여러가지 체험도 하며 즐길 거리를 만들어 놓아

시간 보내기는 좋은 곳이었다

ATV 바이크 타기, 그림 손수건 만들기, 카약, 블롭점프,

반달모양의 바이프를 타고 스릴 등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해먹이나 비치의자에서 편하게 쉴 수도 있다

 

 

반달 모양의 바이퍼를 타고 즐기러 나간다

 

 

바이퍼를 타고 물놀이를 시작할 때는 신나 보였으나

마칠때 끌려오는 모습은

얼마나 바닷물을 많이 뒤집어쓰고 마셨는지

모두들 지쳐보이고 얼굴 표정이 찌든 모습이었다

 

 

바이퍼 즐긴 후에

라군파크(Ragoon Park) 안을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휴식을 취한다

 

 

제트 보트(Jet Boat)를 타고 스릴를 즐기러 나간다

스피드, 급회전, 급멈춤 등으로 즐겁게도 하면서

급회전할 때는

보트가 떳다가 떨어지는 아찔하며 짜릿한 쾌감도 준다

 

 

그러나 우리 뒤에 제트 보트(Jet Boat)를 타고 나간 일행들이

시간이 지났는데도 오지를 않는다

궁금해지기 시작하여 가이드에게 가서 물어보니 알아보러 가더니

바다에서 제트보트가 고장이 나서

견인 하는 배가 나가려고 준비 중 이란다

위 사진은 제트보트가 견인되어 끌려오는 모습이다

고장난 이유는 급회전을 첫번째한 후 바로 고장이 나서

엔진 가동이 멈추었다고 한다

우리가 탈 때에 너무심하게 탄 것 같았다

"One More" 몇번씩 외치며 여러번 급회전을 하였으니...

 


라군 파크에서 인증샷을  남긴 후

배를 타고 일몰을 보러 나간다

 

 

라군 파크(Ragoon Park)에서

멀지 않은 바다 건너 편에 있는 모래 해변으로 

선셋(Sunset)이 유명한 '달릿 비치(Dalit Beach)'라고 한다

 

 

'달릿 비치(Dalit Beach)'는

세계 3대 일몰지의 한 곳으로 꼽히는 곳이라고 한다

그러나 우리는 멋지고 아름답다는 일몰의

선셋(Sunset)은 볼 수 없을 것 같았다

 

 

선셋(Sunset)에서는

실루엣 촬영 기법으로 찍어야 최고라고 하여

기분 한번 내본다

 

 

선셋(Sunset)의 세계 3대 명소 중의 한 곳으로 꼽히는

달릿 비치(Dalit Beach)에서

우리 일행들도 모두 함께 '실루엣 촬영'으로 단체샷을 남겨 본다

 

 

아름다운 일몰로 유명한 세계 3대 명소에서

일몰을 못 보는 것도 아닌데

수평선 위 구름 사이로 태양 빛이 비추이기는 하나

붉은 노을 빛이 너무 흐릿하기만 하다

 

 

너무 아쉬워 줌으로 당겨 일몰을 담아

조금이나마 선셋(Sunset)의 세계 3대 명소라는 

'달릿 비치(Dalit Beach)'에서 

이곳의 아름다운 모습을 남겨 본다

 

 

'달릿 비치(Dalit Beach)'에서 다시 배에 올라타

멩카봉강 다리(Mengkabong River Bridge)를 지나

어두운 계곡 숲속으로 거슬러 들어 간다

반딧불은 보이는데 사진으로는 찍어지질 않아 아쉬움 뿐이다

 

 

반딧불 투어를 마치고 배로 되돌아 나오며

멩카봉강 다리(Mengkabong River Bridge) 밑을 지나며 보는

투아란(Tuaran) 지역의 가양(Gayang) 마을의 밤 모습이다 

 

 

배를 타고

멩카봉강 다리(Mengkabong River Bridge)를 지나

우리의 버스가 대기하고 있는 라군 파크(Ragoon Park)로 가는데

높은 굴뚝 위로 불꽃이 품어져 나오고 있다

사바 가스 터미널(Sabah Gas Terminal)이라고 한다

 

 

그랜드 보르네오 호텔(Grand Borneo Hotel)에서

아침이 밝아 왔다

복도로 나와 창밖을 보니

사바주 국립대학교(Universiti Malaysia Sabah)의

이슬람 모스크가 눈에 들어온다

 

 

오늘은 키나발루 산(Mt. Kinabalu)을 보러 가기로 하였다

 

 

키나발루 산(Mt. Kinabalu)도 보고

포링 온천(Poring Hot Spring)까지 갔다오기 위하여

아침부터 서둘러 출발하였다

 

버스를 타고 가는 중에

키니발루 산(Mt. Kinabalu)이 보이는데

정상부가 구름에 가려져 있다

 

 

버스는 달리고 있는데

구름에 키나발루산(Mt. Kinabalu)의 정상부가

보여줄듯 말듯 아쉽게 하고 있다

 

 

호텔에서 출발한지 1시간 30분 정도 되어

키나발루산(Mt. Kinabalu) 전망대에 도착하여

전망 포인트로 가기 전에

정상부가 잠시라도 보여 빠른 속도로 사진으로 담는다

 

 

전망 포인트(Viewpoint)로 도착하니

오는동안 또 정상부가 구름에 가리워 보이질 않는다

 

 

키나발루산(Mt. Kinabalu)은

높이가 4095.2m로서

보르네오 섬(Borneo island)에서 최고봉이면서

동남아시아에서 최고봉이라고 한다

 

 

키나발루산(Mt. KInabalu)이 순식간에 구름에 가리워졌다

여기까지 왔는데

이나마라도 정상을 볼 수 없었다면

너무 많이 아쉬울뻔 했는데 이나마로 위안을 삼는다

 

 

키나발루산과 주변은

키나발루 국립공원(Kinabalu National Park)으로서

2000년도에 말레이시아(Malaysia)에서

최초의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라고 한다

 

 

키나발루산 전망대를 떠나

키나발루산(Mt. Kinabalu) 남동쪽 편에 위치한

포링 온천(Poring Hot Spring)을 향해 가는 중에

상가들이 운집한 넓은 광장에 정차한다

 

 

페칸 쿤다상(Pekan Kundasang) 지역의

쿤다상 시장(Kundasang Market)으로

 

 

농산물 직판장들이 몰려있는 곳이다

 

 

쿤다상 시장(Kundasang Market) 광장 앞에

세워져 있는 간판이다

키나발루 산(Mt. Kinabalu) 주변에서 재배되는

농수산물을 소개하고 있는 간판이다 

 

 

키나발루 산(Mt. Kinabalu)은

저지대는 열대우림대에 속하여 무화과나무나 산철쭉 등을 볼 수 있으며

중부 지대는 온대성으로 산딸기를 비롯하여 식물의 보물창고로

산 경사면에 이동식 경작을 많이 하며

정상부는 화강암 표면이 노출되어 황량한 모습이라고 한다

 

 

키나발루 산(Mt. Kinabalu)을 등산하는 사람들은

버스나 택시로 키나발루 국립공원 정문에서 입장료를 내고

해발 1558m에 있는 공원관리 사무소 본부로 가서

그 곳에서부터 등산을 시작한다고 한다

등산은 최하 2박3일의 여행계획을 세우고 시작한다고 한다

 

 

호텔에서 출발한지 3시간 20분만에

포링 온천(Poring Hot Spring) 입구에 도착한다

 

 

포링 온천(Poring Hot Spring)은

키나발루 산(Mt. Kinabalu)을 등산하고 하산하여 내려와

땀으로 젖은 몸을

온천물로 피로를 푸는 곳이라고 한다

 

 

포링 온천(Poring Hot Spring) 및 캐노피 워크(Canopy Walk)

관리 사무소이다

 

 

노천에 있는 포링 온천(Poring Hot Spring)이 있는 곳으로

가는 길목의 다리로 

 

다리 밑에는 키나발루 산(Mt. Kinabalu)에서 내려오는

물 줄기가 세차게 흘러 내리고 있다

 

 

포링 온천(Poring Hot Spring)이다

 

 

포링 온천(Poring Hot Spring)을 지나서

키나발루산(Mt. Kinabalu)으로 오르기 시작한다

 

 

키나발루산(Mt. Kinabalu)으로 오르는 길은

열대 우림지역으로

높은 나무 숲으로 우거져있다

 

 

산으로 오르는 길목에

굵은 나무가 하늘 높이 솟구쳐 있다

 

 

포링 온천(Poring Hot Spring)에서

25분 정도 키나발루 산(Mt. Kinabalu)을 오르면

'캐노피 워크(Canopy Walk)'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나온다

 

 

'캐노피 워크(Canopy Walk)'는

열대우림 속에

지상 높이 41m, 총 길이 157m의 흔들 다리를 설치하여

스릴(Thrill)을 즐기도록 한 시설이다

 

 

걸을 때마다 흔들흔들거려

식은 땀이 나는 구간도 있으나 재미있는 시설이다

 

 

흔들다리는

1개로 길게 설치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나무와 나무 사이를 지그재그로 

여러 개가 설치되어 있어 높은 나무에서 나무로 건너다니며

스릴(Thrill)를 즐기는 시설이었다

 

  

 

포링 온천(Poring Hot Spring)으로 다시 내려왔다

 

 

포링 온천(Poring Hot Spring)은

키나발루(Kinabalu) 산록에 노천 온천으로서

키나발루 공원의 일부로 누구나 입욕할 수 있다고 한다

 

 

 

포링 온천(Poring Hot Spring) 밑에 있는 수영장으로

철망으로 울타리가 쳐 있어

포링 온천(Poring Hot Spring)하고는 관계 없는 시설로 보인다

 

 

포링 온천(Poring Hot Spring)의

수질은 유황천이고

온도는 50~60℃로서

수돗물을 적절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고 한다

 

 

포링 온천(Poring Hot Spring)에는

숙박시설도 준비되어 있어

몇 일씩 휴양하다가 가는 여행객들도 있다고 한다

 

 

캐노피(Canopy) 다리로 보인다

산책 길인지, 폐쇄된 옛 다리인지는 모르겠으나

다리에 풀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모습이

고풍스러운 다리로 보인다

 

 

캐노피(Canopy) 다리로 보이는 다리는

우리가 건너는 다리에서 산쪽 위로 있는 다리이다

 

 

포링 온천(Poring Hot Spring) 입구 앞에 있는

도로 변에 있는 상가들이다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물건들을 판매하는 상가들이 많이 보인다

 

 

코타키나발루(Kota Kinabalu)로 출발하기 전에

포링 온천(Poring Hot Spring) 앞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가기 위하여 식당으로 걸어가는 중이다

 

 

포링 온천(Poring Hot Spring) 입구 주변에 있는

중국식당으로 들어 간다

오늘 늦은 점심은 중국식으로 해결하고

 

 

코타키나발루(Kota Kinabalu) 시내를 향하여 출발한다

 

 

우리가 현재 여행하고 있는 국가

'말레이시아(Malaysia)'는

남중국해를 사이에 두고 650Km 떨어져

서 말레이시아(West Malaysia)와 동 말레이시아(East Malaysia)

두 지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서 말레이시아(West Malaysia)'는

말레이시아 수도(首都)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가 있는 곳으로

길이는 남북으로 약 800Km, 동서로 약 325Km 로

북쪽에는 태국, 남쪽은 싱가포르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으며

 

 

우리가 현재 여행하고 있는

보르네오 섬(Borneo island) 북서부에 위치한

'동 말레이시아(East Malaysia)'는

동서로 약 1075Km, 남북으로 약 384Km로

사라와크 주와 사바 주로 이루어져

북서쪽은 남중국해, 동쪽은 셀레베스해, 남쪽 국경은 인도네시아령 보르네오섬이며

사라와크 주 가운데에는 브르나이(Brunei) 국가가 위치하고 있다

 

 

말레이시아(Malaysia)의

국토 면적은 330,290㎢로 우리 남북한을 합친 한반도 면적(223,248㎢)의

약 1.5배 큰 국토 면적을 가진  나라로서

 

 

인구는 3천 224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민족구성으로는

말레이인 67%, 중국인 20%, 원주민 및 주변 국가에서 온

소수민족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말레이시아(Malaysia) 국민들의 믿는

종교는

이슬람 61.3%, 불교 19.8%, 기독교 9.2%, 힌두교 6.3% 등으로

믿음을 가지고 살고 있다고 한다

 

 

말레이시아(Malaysia)의

정부와 의회 형태는 입헌군주제와 양원제로서

입헌군주를 명목상 최고통치자로 하는 연방제 국가이다

연방정부는

외무. 국방. 치안. 사법. 연방시민권. 재정. 상업. 산업. 통신. 교통을 주관하며

주(州)정부는

이민. 행정사무. 관세 문제들을 관할한다고 한다

 

 

연방정부의 명목상 수장인 국왕은

5년 임기로

9개 주의 세습통치자 술탄들로 구성된 통치자협의회에서 선출한다고 한다

말레이시아(Malaysia) 국가 13개 주(州) 가운데

9개 주(州)는 세습통치자인 술탄이 다스리고

나머지 4개 주(州)는 연방이 위임한 수장이 통치한다고 한다 

 

 

상원은

총 70명의 의원으로 구성되며

이 중에 44명은 총리의 제안에 따라 국왕이 임명하고

나머지 26명은 각 주의 입법부에서 선출한다고 한다

  

 

국회는

총 222명의 의원으로 구성되며

국회에서 최대 의석을 차지한 정당의 당수가 총리가 되고 내각을 구성하고

내각의 각료들은 총리의 추천을 거쳐 국왕이 임명한다고 한다

 

 

말레이시아(Malaysia)의

국가 GDP는 3659억 300만 달러(세계 34위)이며

1인당 GDP 1만 1137 달러(세계 64위)라고 한다

<2019년 대한민국 국가GDP: 1조8295억3200만 달러(세계 12위), 1인당GDP: 3만1431달러(세계 28위)>

 

 

말레이시아(Malaysia) 역사는

말레이 반도에서는 8000~6000년 동안 계속 사람들이 거주해왔다고 하며

BC2500~BC1500년경의 신석기 문화 유적도 발견되기도 한다고 한다

2~3세기경 작은 말레이 왕국들이 있었는데

그 당시 인도의 모험가들이 이 지역에 들어왔다고 하며

이후 1000년 이상에 걸쳐 인도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1400년경에는 수마트라 추방자들이 말라카(Malacca)라는 이슬람 왕국을 세우고

중국의 보호를 받으며

상업과 이슬람교의 중심지로 황금기를 맞았다고 한다

 

 

 

말라카(Malacca) 왕국은

1511년 포르투갈에게 점령당하였으며

1641년 네덜란드인들에게 점령되면서

항구 도시 말라카는

중요한 무역 중심지로서 지위를 상실하였다고 한다

1819년 영국은 싱가포르 섬에 식민지를 건설하고

1867년 말라카, 싱가포르, 페낭섬으로 이루어진 해협식민지의

지배권을 획득하였다고 한다

중국인들이 말레이 반도로 이주하여 오기 시작한 것은 19세기 후반이라고 하며

1941년 일본이 말라야를 침공하고 1942년 싱가포르까지 점령하였다고 한다

 

 

 

1945년 일본이 패전 이후

영국의 지배 정책에 대한 반대 움직임으로

1946년 통일말레이국민조직(UMNO)의 결성되었으며

1948년 페낭섬이 말레이 반도에 합류하였고

1957년 말레야는 영국으로부터 독립하였다고 한다

1963년 영국의 식민지였던 보르네오 섬(Borneo island)에 위치한

사라와크와 사바가 말레이시아 연방에 합류하였다고 한다

 

 

 

코타키나발루(Kota Kinabalu)로 돌아 가는 길목에

마지막으로 '키나발루 산(Mt. Kinabalu)'을 보려고 하였으나

구름으로 잔득 가려져 있어

너무너무 아쉬움만 간직하고 지나쳐 간다

'키나발루 산(Mt. Kinabalu)'을 보려고 피곤함에도

눈을 감지않고 참고 참으며 창밖을 보면서 왔는데

아쉬운 마음뿐이다

 

  

 

코타키나발루(Kota Kinabalu) 시내로 접어든다

'코타키나발루(Kota Kinabalu)'는

동말레이시아(East Malaysia) 북부에 있는

사바(Sabah)주의 주도이자 주에서 유일하게 국제공항이 있는

동쪽의 관문이라고 한다

 

 

예전에는 수상 마을이 많았다고 하며

지금은 거의 매립되어

그 수가 급격히 감소했다고 한다

 

 

지금은 고층빌딩이 들어서

국제 무역도시로 급속히 발전해 나가고 있다고 한다

 

 

시가지는 남북으로

1Km쯤 뻗은 3개의 대로를 중심으로 작은 구역으로 나뉘어진다고 한다

시의 중심부는

'센터 포인트 사바(Centre Point Sabah)' 쇼핑몰이 있는 곳으로

주위에는 포장마차 거리와 코타키나발루 중앙시장이 있다

 

 

코타키나발루(Kota Kinabalu)에는

습지대를 관통하는 북보르네오 철도가 있는데

코타키나발루(Kota Kinabalu)에서 내륙의 테놈(Tenom)까지

약 134Km를 운행하고 있다고 한다

이 철도는 영국 식민지 시절에 '북보르네오 회사'가 건설한 철도로

당시에 주석과 고무를 실어 나르기 위해 이용하였다고 하며

1971년까지는 증기 기관차가 운행되었는데

현재는 디젤기관차가 운행되고 있어 기차여행을 하는 것도 운치가 있다고 한다

 

 

또 2000년부터 사바(Sabah)주가 관광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사바 주영철도와 수트라 리조트와 손잡고

식민지 시절 활약했던 증기 기관차를 복원하여

SL관광열차를 운행하고 있는데

탄중아루(Tanjung Aru)역에서 오전 10시에 출발하여

1시간 45분 동안 서서히 달려 16.5Km를 남하해

파파르(Papar)역에서 1시간 20분 정차하여 쉬고 있다가

다시 탄중아루(Tanjung Aru)역으로 돌아오는

4시간 일정의 운행을 주 2회 운행하고 있다고 한다

기차 안에서 점심시간에는

수트라 하버 리조트(Sutera Harbour Resort) 직원들이

최고급 서비스로 접대를 행하고 있다고 한다

 

 

 

코타키나발루 시내에 도착하여

코타키나발루 중앙시장(Kota Kinabalu Central Market)으로 간다

사바(Sabah)를 대표하는 시장으로서

코타키나발루에서 가장 큰 시장이라고 하며

채소, 과일, 육류, 생선 등을 팔고 있는 시장이다

특히 이곳에 진열하여 팔리는 생선들은 당일 잡은 것이라

싱싱한데 저렴하다고 한다 

 

 

코타키나발루 중앙시장은

코타키나발루 상인협회에서 약 60년 전에 개설한 시장이라 하며

시장은 20년 전에 보수작업한 후 현재까지 시설투자를 하지않아

많이 낡아 보이고 쾌적하지는 않은 편이다

 

 

코타키나발루 중앙시장의 가게들은

주간에는 200개 정도가 가게를 열고 장사를 하고 있으며

야간에는 80개 정도가 가게를 열고 장사를 한다고 한다

 

 

육류를 파는 가게인데 다양한 종류의 고기를 팔고 있다

우리나라 정육점은 전부 냉동고에 넣고 파는데

이곳에는 이 많은 고기들이 가판대에 올려져 있어

오늘 다 팔릴 물건인지 의문스럽다

날씨가 더운 나라에서 상온 가판대에 올려 전시해 놓고 있어

상하지 않을까?하는 불현듯 생각이 들었다

 

 

 

코타키나발루 중앙시장에서 나와

필리피노 야시장(Filipino Night Food Market)를 향하여

옆에 있는 해변 방조제 길을 걸으며 보는 장면이다

 

 

필리피노 야시장(Filipino Night Food Market)

오후 4시부터 밤 11시까지 문을 연다고 한다

저녁식사 시간이 예약되어 있어서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카페로 들어가 잠시 앉아

바다를 바라보며 음료를 마시다가

일행들이 모이기로한 장소로 늦지 않게 간다

 

 

필리피노 야시장에서 걸어서

그리 멀지않은 곳에 있는 한글로 써 있는

돼지고기 구이 무한리필 집으로

저녁식사를 하러 간다

 

 

코타키타발루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고

사바(Sabah)주 구청사 앞으로 간다

'사바(Sabah)주 구청사'는

1977년 싱가포르 회사에서 설계하고 일본계 모리빌딩에서 건축하였다고 하며

당시 사바 주지사의 이름을 따서

'툰 무스타파 타워(Tun Mustapa Tower)'라고 하였다고 한다

원통형으로 보이지만 72각형 건물로서 

122m의 32층 규모로 기둥 한 개만 세워서 만들어진

이 건물은 현재 약 5˚정도 기울어져 있어 붕괴 위험으로 출입금지라고 한다

주청사가 옮겨간 후에는

이 안에 360˚ 회전하는 고급 레스토랑과 도서관이 내부에 있었다고도 하나

지금은 빈 건물이라고 한다 

 

 

사바주 구청사는 약간 기울어져 있다고 하여

'동남아의 피사의 사탑'이라고도 하며

원기둥 모양이라고 '건전지 빌딩'이라고도 한다고 한다

이 건물은 세계 3대 건축물 중에 하나로 꼽히기 때문에

관광객들은 이 장소에서 각종 포즈를 취하며 인증샷을 하는

 장소로 유명하다고 한다

셀카봉 바닥에 놓고 이 장면 찍어주다가

깜박하고 버스에 올라 출발하였는데 나중에 생각나 무척 아쉬운 순간이었다

 

 

사바(Sabah)주 신청사이다

 

 

사바주 구청사가 문을 닫고

구청사 옆에 건축되어진 사바주 신청사 건물이다

 

 

점심 식사를 하려고

제셀톤 포인트(Jesselton Point)가 있는

주변의 한국식당으로 간다

이 식당은 김치맛이 너무 맛있어 계속 리필 요구가 빗발쳤던 곳이다

 

 

제셀톤 포인트(Jesselton Point)를 향하여 걸어간다

 

제셀톤 포인트(Jesselton Point)는

보르네오 섬 코타키나발루에 영국의 북보르네오 회사(BNBC)의

부회장이었던 찰스 제셀(Charles Jessel)이

영국인들을 데리고 최초로 도착했던 선착장으로

 

 

1899년 말까지 부두와 정부 건물 및 상점들을 공사를 완료하고

당시 북보르네오 회사(BNBC)의 부회장이었던

찰스 제셀(Charles Jessel)경의 이름을 따서 제셀톤 포인트(Jesselton Point)라고

명명하였다고 한다

 

 

코타키나발루(Kota Kinabalu)를 여행하는 사람은

제셀톤 포인트(Jesselton Point)를 꼭 한번씩은 거쳐 간다고 한다

이유는

 

 

제셀톤 포인트(Jesselton Point)에는 선착장이 있어

툰구 압둘라만 해양공원(Tunku Abdul Rahman Park)의

해양 레저 및 휴양시설로 유명한 5개 섬들인

가야섬(Pulau Gaya), 사피섬(Pulau Sapi), 마누칸섬(Pulau Manukan),

수루그섬(Pulau Sulug), 마무틱섬(Pulau Mamutik)으로 가려면

여기 선착장을 이용한다고 한다

 

 

제셀톤 포인트(Jesselton Point)에 걸려있는 사진이다

1963년 영국(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이

보르네오 섬의 북부 지역을 말레이시아(Malaysia)에 인계하고 

영국 총독인 윌리엄 구드(William Goode)경이

코나키나발루의 제셀톤(Jesselton) 선착장에서 떠나갈 때의 모습이다

 

 

코타키나발루(Kota KInabalu)에는

'블루모스크(Blue Mosque)', '핑크(Pink)모스크', '골드(Gold)모스크'

이렇게 3개의 유명한 이슬람 모스크(Mosque)가 있는데

블루 모스크(Blue Mosque) 앞으로 간다

 

 

청색 돔이 있어

블루 모스크(Blue Mosque)라고 불리는 이 모스크는

시에서 건축하였기에

코타키나발루 시립모스크(Masjid Bandaraya Kota Kinabalu)라고 하며

물위에 떠 있어 보여

플로팅 모스크(Floating Mosque)라는 3가지 이름으로 불린다고 한다

'코타키나발루 시립 모스크(Masjid Bandaraya Kota Kinabalu)'는

1989년 7월에 3000평 대지 위에 공사가 시작되어

2002년 2월 2일에 건립된 이슬람 사원이라고 하며

12,000명까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모스크라고 한다

 

 

'사바 주립 모스크(Masjid Negeri Sabah)' 앞으로 왔다

'골드 모스크(Gold Mosque)'라고도 하는 이슬람 사원으로서

1977년 사바(Sabah)주에서 설립한 모스크(Mosque)로서

700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다고 한다 

 

 

한국으로 돌아 가기전

'오셔너스 워터프론트 몰(Oceanus Waterfront Mall)'로

마사지를 받으러 왔다가

재미있는 마네킹들이 세워져 있어 앞에서 같이 폼한번 부려봤다

 

 

마사지를 받은 후 저녁식사를 마치고

코타키나발루 국제공항(Kota Kinabalu International Airport)으로 와서

5시간 40분을 비행하여 인천공항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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