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여행은 좋다고 추천하기에
가서 한번 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여행 길에 오른다
오키나와(沖縄)는
일본인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여행지 1위로 꼽는 장소로
오키나와를 갔다가 온 지인들도 좋다고 하였으나 가지 않고
다른 국가들만 여행 다니다가 그래 가보자 하고 가는 여행이다
비행기가 착륙 준비로 고도를 낮추자 창 밖으로
오키나와(沖縄) 섬의
세나가지마 우미카지 테라스(瀨長島ウミカジテラス)가 보인다
비행기는 인천공항에서 이륙한지
2시간 20분 정도 소요되어
오키나와 나하 국제공항(沖縄 那覇 國際空港)에 착륙한다
오키나와(沖縄)에서 일정은
나하(那覇)에서 난조시(南城市)에 있는 오키나와 월드에 갔다가
자탄초(北谷町)의 아메리칸 빌리지를 거쳐
츄라우미 수족관을 들렸다가
나고시(名護市)의 파인애플 파크로 가서 둘러보고
카리유시 비치(かりゆし ビ―チ)로 가서 가라스보트를 타 보고
만좌모(万座毛)로 이동하여 영화 촬영지도 보고
다시 나하시(那覇市)로 돌아와 국제거리를 거닐어 보고
슈리성(首里城)에 갔다가
세나가지마 우미카지 테라스(瀨長島ウミカジテラス)를 돌아 보고
오키나와 나하 국제공항(沖縄 那覇 國際空港)으로 와서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오키나와 나하 국제공항(沖縄 那覇 國際空港)에서
남쪽에 위치한 난조시(南城市)에 있는 오키나와 월드로 향한다
나하 국제공항(那覇 國際空港)에서 난조시(南城市)까지
1시간 가까이 소요되는데
난조시(南城市)는
2006년 사시키정(佐數町), 지넨촌(知念村), 다마구스쿠촌(玉城村),
오자토촌(大里村)를 합병하여 시(市)가 된 도시로
인구는 약 4만40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오키나와(沖縄) 섬에 있는 11개 시 중에서 가장 작은 시(市)라고 한다
난조시(南城市)에 있는
오키나와 월드(おきなわワ―ルド) 앞에 도착한다
오키나와 월드(おきなわワ―ルド) 입구이다
해태(獬豸) 동상들이
들어가는 입구를 지키고 있는 모습이다
오키나와 월드(おきなわワ―ルド) 입장하자
교쿠센도(玉泉洞) 동굴로 간다
'오키나와 월드(おきなわワ―ルド)'에서는
산호초에서 종유석이 자라는 천여동굴 교쿠센도(玉泉洞)
류큐 왕국(琉球王國) 시대의 옛 민가 및 농원, 공연을 볼 수 있는 왕국촌(王國村)
살아 있는 뱀과 파충류가 전시되어 있는 반시뱀(波布) 박물관
3곳으로 분류할 수 있다
교쿠센도(玉泉洞) 동굴의 안내도 이다
동굴 총 길이는 5Km이나
개방된 구간은 890m 정도만 돌아 볼 수 있다고 한다
교쿠센도(玉泉洞) 동굴은
1967년 3월 오키나와가 미국의 통치를 받을 때
에히메 대학교(愛媛大學校) 학술탐험부 조사대와 히로시(ひろし) 교수에 의해
처음 발견되어 년간 1000만 명 넘게 방문하는 곳이라고 한다
동굴 입구를 들어서니
처음부터 넓은 공간이 펼쳐진다
석순(石筍) 앞에 '은주(銀柱)'라고 푯말이 붙어 있다
석순(石筍)이 백색을 띄고 있어 은주(銀柱)라고 한다고 하는데
산호초가 만들어낸 소금기가 있어 그렇다고 한다
뒷쪽에는 종(鐘)처럼 생긴 석순(石筍) 위로 꼬불꼬불한 종유석이 보인다
'승룡의 종(昇龍の鐘)'이라고 한다
천장에는 고드름처럼 생긴 종유석이
엄청나게 매달려 있다
교쿠센도(玉泉洞) 동굴에는
종유석이 100만 개가 넘게 매달려 있다고 한다
창천정(槍天井)이라는 곳이다
가느다란 종유석 집단이 있던 곳을 지나니
굵어 진 종유석들이다
'초연광장(初恋廣場)'이라고 한다
작은 석순들이 쌍쌍이 있어
첫사랑 광장이라고 이름을 붙인 것 같다
교쿠센도(玉泉洞) 동굴은
30만 년이라는 긴 세월의 역사가 있는
동굴이라고 한다
'지연의 롱(地煙の滝)'으로
'땅안개 폭포'이다
백색 석회질 암반을 타고 물이 쏟아지고 있다
동굴 속 작은 연못이 파랗게 은은하게
영롱한 빛을 발하고 있다
'청노천(靑の泉)'이라는 '푸른 샘'이다
'황금의 배(黃金の盃)'라고 한다
누렇게 생긴 석회질 암반이 '황금의 잔'으로 보인다고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미가와리 관음(みがわり觀音)
직역하면 '미세한 소리' 이지만 '관음보살을 대신'하여 주는 석순이다
관음보살(觀音菩薩)은
어려움에 처한 중생을 구제하여 기쁨을 준다는 보살이다
이제 생겨나 자라고 있는 듯한 작은 종유석이다
하얗게 녹아 염분기 있는 종유석 끝단에는 물방울이 맺혀 있다
교쿠센도(玉泉洞) 동굴에 있는 종유석들은
30년에 1cm 정도 자란다고 하는데 굉장히 빠르게 자라는 것이라고 한다
교쿠센도(玉泉洞) 동굴은
일본에서 2번째 규모의 동굴이라고 한다
지나가는 길목에 커다란 종유석 커튼이 자리잡고 있다
백은의 오로라(白銀のオ―ロラ)라고 한다
종유석이 오로라(Aurora) 형상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데
종유석들이 바닥과 연결이 안되었으면
오로라(Aurora)라고 하기 더 멋있어 보였을텐데
아쉬운면이 있어 보였다
동굴 안을 걷다보니 벌써 890m 정도를 걸어와
교쿠센도(玉泉洞) 출구이다
교쿠센도(玉泉洞) 동굴에서 나와
파인애플 농장을 지나
'류큐(琉球)유리공예 공방'으로 간다
이 공방에서는 유리 공예품들이 만들어지는 공정 과정을
첫 공정에서 마지막 공정까지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
'류큐왕국 민가 마을'로 들어선다
'류큐왕국촌(琉球王國村)'으로
'국가등록유형문화제'로 등록되어 있는 곳이라고 한다
돌담 입구 앞에 '석감당(石敢當)'이라 쓰여 있는 비석이 세워져 있는
'류큐왕국(琉球王國) 전통주택' 안으로 들어서니
안에서 일본 오키나와 전통 악기인 '산센(三線)'을 연주하고 있다
'산센(三線)'은
오키나와 음악에서 빼놓을 수 없는 현악기로서
가조각으로 연주하는 하는데
일본의 전통 악기인 '샤미센(三味線)'의 원형으로
몸통에 뱀가죽을 덧붙였다
류큐왕국촌(琉球王國村)의
카리유시 광장(かりゆし廣場) 이라고 한다
오키나와 본토어로 '카리유시(かりゆし)'는
'경사스러운 것'이나 '행복'을 말한다고 한다
류큐왕국 역사박물관(琉球王國 歷史博物館)으로 들어서니
다양한 해태(獬豸)상들이 전시되고 있다
해태는 한자어로 '해치(獬豸)'라고 한다고 한다
해태는 사자와 비슷하나 머리에 뿔이 하나가 있는 동물이라고 한다
중국 문헌 이물지(異物志)에는
"해치(獬豸)는 동북 변방에 있는 짐승이며 한개의 뿔을 가지고 있는데
성품이 충직하여
사람이 싸우는 것을 보면 바르지 못한 사람을 뿔로 받고
사람이 다투는 것을 들었을 때는 옳지 않은 사람을 받는다"고 쓰여 있다고 한다
세계 각국에서 온 '해치(獬豸)'가 전시되어 있다
각 국가들 마다 생김새가 제각각이다
우리 한국에서 온 해치(獬豸)가 보인다
'석감당(石敢當)'이라고 조각되어 있는 해치이다
'석감당(石敢當)'은
중국 당나라가 멸망한 이후 힘쎈장수의 모습을 돌에 새겨 '석감당'이라 하여
집 대문 앞이나 길거리 경계 지점에 세워 수호신으로 섬기고 있다고 한다
'석감당(石敢當)' 글씨 위에는
무서운 표정의 해치(獬豸)나 장수 표정을 조각해 놓아
잡귀나 굿은일 등의 액운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게 한다고 한다
'오키나와 월드(おきなわワ―ルド)' 안에 있는
'난토 주조소(南都酒造所)'이다
뱀들이 통 속에 많이 들어 있는 것이 보인다
난토 주조소(南都酒造所)에는
뱀술이 유명한 것 같다
오키나와(沖縄)에는 뱀이 굉장히 많이 서식하고 있다고 하는데
일본에서 최고의 독사라는 반시뱀(ハブ)도
오키나와(沖縄)에 서식하고 있다고 한다
난토주조소(南都酒造所)에서는
뱀 술뿐만 아니라
오키나와(沖縄)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활용하여
허브주, 향토 맥주 등도 판매하고 있다
수퍼 에이사((スーパーエイサー) 공연장이다
공연을 할 때에는 촬영을 금하고 있었다
공연은 오키나와 전통 악기인 산센(三線) 연주와
북춤과 사자탈춤을 추며 만담 형식으로
20분 정도 공연을 하는 것 같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무대에서 관객들과
함께 어울려 춤을 추는 것으로 막을 내린다
수퍼 에이사 공연을 보고 공연장을 나와
오키나와 월드를 떠나기 위해 정문쪽으로 향하다가
기념샷으로 남긴다
오키나와 월드에 도착하여
교쿠센도(玉泉洞)로 들어 갔던 동굴 입구로 가는 길을 지나쳐
버스가 대기하고 있는
오키나와 월드(おきなわワ―ルド) 정문 밖을 향해 간다
난조시(南城市)에서 차탄초(北谷町)로 향한다
차탄초(北谷町)는 나하공항(那覇空港)에서
동북쪽으로 약 40분 거리에 위치하는 곳으로
난조시(南城市)에서는 자탄초(北谷町)까지 소요시간은
북쪽으로 약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된다
차탄초(北谷町)는
일본 도쿄에 있는 '오다이바'와 비슷하다고 하여
오키나와의 '오다이바'라고 불리며
다양하게 즐길 거리가 있는 있는 곳이라고 한다
차탄초(北谷町)에 도착하여
아메리칸 빌리지(American Village)에 있는
스타벅스 커피숍(Starbucks Coffee shop) 앞에서 내린다
차탄초(北谷町)의 '아메리칸 빌리지(American Village)'는
미국 샌디에고(San Diego)의 씨포트 빌리지(Seaport Vilage)를
모델로 만들어진 곳이라고 한다
차탄초(北谷町)의 아메리칸 빌리지(American Village)에서
가장 사람들이 붐비는
아메리칸 디포(American Depot) 건물 앞으로 간다
아메리칸 빌리지(American Village)에는
각종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레저시설, 수입잡화점 등
미국풍의 가게와 레스토랑, 카페, 쇼핑, 영화, 미용 등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것들이
가득하다고 한다
디포 아이슬랜드 시계탑(Depot Island Clock Tower)이 보인다
아메리칸 빌리지(American Village)는
1981년 반환된 미군 비행장 부지에 들어선 신도심이라고 한다
150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무료 주차장이 있어 쇼핑 시 편리하다고 한다
차탄초(北谷町)는
북쪽 해안부터 남쪽 해안 쪽으로
미야기(宮城)&츠나베(砂辺), 미하마(美浜), 한비(ハンビ―)
이렇게 3개 지역으로 나뉘어지는데
아메리칸 빌리지(American Village)는
차탄초(北谷町)의 중부해안의 미하마(美浜)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아메리칸 빌리지(American Village) 지역을
한바퀴 둘러보고
다시 차탄초(北谷町)에 도착했을 때 버스에서 내렸던
스타벅스 커피숍 앞으로 와 버스에 오른다
차탄초(北谷町) 지역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오늘 숙소가 있는
북쪽으로 40분 거리에 있는
잔파 비치(殘波 Beach)를 향해 출발한다
잔파 비치(殘波 Beach)에 있는
오키나와 잔파미사키 로얄 호텔(沖縄殘波岬 Royal Hotel)에서 보는
주변의 모습이다
호텔에서 보는
잔파 비치(殘波 Beach)이다
어제밤 차탄초(北谷町)에서
잔파비치(殘波 Beach)로 달려와
하룻밤을 보낸
'오키나와 잔파미사키 로얄 호텔(沖縄殘波岬 Royal Hotel)'이다
잔파 비치(殘波 Beach)에서 동북쪽으로
해양박공원(海洋博公園)이 있는 '모토부 반도(本部半島)'를 향해 가는 중
해변가에 있는 교회 건물이다
동중국해(東中國海) 바다가
차 창 밖으로 시원스럽게 넓게 펼쳐진다
오키나와(沖縄)를 소개하면
일본 최남단 현(県)으로서 현 소재지는 나하(那覇)로서
류큐(琉球) 제도에서 가장 큰 섬이다
오키나와(沖縄)는
일본 남쪽에서 타이완 동쪽에 이르는 동중국해상에
160개 이상의 섬으로 구성된
류큐제도(琉球諸島)로 이루어져 있다
오키나와(沖縄) 역사는
선사 시대에서 10세기까지 사냥과 어업, 채집 생활로 생활했으나
12세기에서 15세기까지 구스코 시대(御城時代)에
농업을 중심으로 산업이 바뀌면서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였다고 한다
13세기에는 지역마다 정치 세력이 발달하면서
북산(北山), 중산(中山), 남산(南山)의 삼산시대(三山時代)가 시작되어
이 당시
고려(高麗), 명(明)나라 등 이웃 나라들과 교류를 하였다고 한다
삼산시대(三山時代)에 이어
1429년 통일 정권인 류큐 왕국(琉球王國)이 수립되었다고 한다
류큐 왕국(琉球王國)은
조선, 일본, 중국, 루손(필리핀), 샴(태국) 등 주변의
아시아 국가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하여
이때 류큐 왕국(琉球王國)의 존재는 유럽까지 알려졌다고 한다
1591년 일본 사츠마(薩摩:현 가고시마)가 류큐왕국(琉球王國)을
공격하기 시작하여
1606년부터는 사츠마(薩摩)의 지배를 받으면서
반 속국으로 전락했다고 한다
1875년 일본의 메이지(明治) 정부가 류큐왕국(琉球王國)의 폐지와
중국(中國)에 대한 조공 관계를 폐지할 것을 요구하였고
1879년에는 일본에 복속되어 오키나와 현(沖縄 県)이 설치되었다고 한다
오키나와(沖縄) 섬은
태평양 전쟁 때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곳 중에 한 곳이라고 한다
1945년 4월 미군은 오키나와(沖縄)에 대하여
육.해.공군 합동 상륙작전 감행하여
일본군의 강력한 저항 속에 3개월만에 이 섬을 완전 장악하였다고 한다
3개월간 전투 결과는 굉장히 많은 희생자들이 발생하였는데
미군의 전사자는 1만2000여 명, 부상자는 3만6000여 명이라고 하며
일본군의 전사자는 10만 명 가량되었다고 한다
이후 미국은 오키나와(沖縄)를 실질적으로 통치하다가
1972년 일본에 반환하였으나
광범한 지역에 미군기지가 주둔하고 있어
양국간에 현안 문제로 남아 있다고 한다
모토부 반도(本部半島)로 진입하는 곳의
나고시(明護市)에 접근하니 비가 쏟아진다
이 화물를 찍은 것은
차가 밀려갈 때 운전 중 캔맥주를 마시는 것이 포착되어
마시는 장면을 포착하여 찍으려 기다리기도 하였고
차간 거리가 맞질 않아
운전석 옆에 놓인 캔맥주가 보였던 모습이 보이질 않는 사진이다
나고시(明護市)를 지나쳐
모토부 반도(本部半島) 끝단을 향해 달려 간다
모토부 반도(本部半島) 끝단에 있는
해양박 공원(海洋博 公園)에 도착한다
바다 건너 편으로 이에섬(伊江島)가 보인다
해양박공원(海洋博公園)은
1975년 오키나와 국제 해양 박람회가 열렸던 장소에 세워진
국영 공원이라고 한다
2002년에 해양박공원(海洋博公園)은 개장하였는데
츄라우미 수족관, 돌고래쇼를 하는 오끼짱 극장,
아열대 꽃들을 감상할 수 있는 열대드림센터,
류큐왕국시대의 촌락을 재현한 오키나와 향토촌 등이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함께 자리잡고 있다고 한다
오끼짱 극장(オキちゃん劇場)으로 가서
자리잡고 앉는다
돌고래 한마리와 사육사가 앞으로 나와
쇼가 시작되는 인사를 하고 있다
수족관 물 속에서도
돌고래들이 웃는 얼굴로 지느러미를 흔들어대며
관객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보내고 있었다
앞 무대에서는 돌고래 한마리가 관중의 호응을 유도하고 있고
뒤에서 사육사들은 돌고래들과 쇼를 위한 교감을 하고 있었다
돌고개들이 가벼운 동작으로
물 위의 장대를 뛰어 넘으며 몸을 푸는 것 같았다
본격적으로 돌고래들이 튀어 오르는데
엄청난 높이를 튀어 오른다
돌고래들이 수직으로 엄청난 높이를 물위로 튀어 올라
장대 끝에 메달린 미끼를 정확하게 낚아 챈다
돌고래들이 튀어 올라
일명 날아 다니는 쇼도 선 보인다
한 쪽에서는 커다란 고래 한마리가
사육사가 주는 먹이를 가지고 밀당 애교를 부리고 있다
주는 먹이에 따라 내뱉어 내기도 하고
얼른 먹어치우고 시치미 떼기도 하여 관객들을 웃기고 있다
돌고래 쇼가 끝나갈 때 쯤에는
출연하여던 돌고래들이 이리 뛰쳐 날으고
저리 뛰쳐 날으며
휘날래를 장식하고 있으며
마지막에는 돌고래 한마리가 박수를 유도하며
마무리 인사를 함으로서
오끼짱 극장(オキちゃん劇場)에서 돌고래 쇼가 끝난다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沖縄 美ら海水族館)'이다
츄라우미 수족관의 '산호의 바다'로서
산호를 대규모로 재배하고 있다고 하며
이 곳에서 사는 생물들의 생태환경을 관찰할 수 있다고 한다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沖縄 美ら海水族館)'에 있는 '산호(珊瑚)'는
흑조(黑潮)가 가져다준 선물이라고 한다
산호를 번식시켜 바다에 이식하는 시도도 행하고 있다고 하며
대규모의 산호 사육도 세계 최초라고 한다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沖縄 美ら海水族館)'은
4층에서 1층으로 내려가면서
점점 바닷속으로 깊이 들어가는 듯한 네가지 테마로 이어지는데
4층 테마는 넓은 바다로의 초대
3층 테마는 산호초로의 여행
2층 테마는 쿠로시오(黑潮:일본 난류)로의 여행
1층 테마는 심해로의 여행이라고 한다
커다란 고래상어가 '흑조의 바다'라는 수족관에서
유유히 꼬리를 흔들려 위엄있게 지나쳐간다
이 수족관에는 고래상어가 3마리가 사육되고 있다고 하며
번식을 위한 사육으로
세계 최초로 고래상어 번식 목표로 하는
생태환경에 도전하는 것이라고 한다
최대의 대왕쥐가오리인 '만타(Manta)'가 지나쳐 간다
만타(Manta)는
이 수족관에 4마리가 사육되고 있다고 한다
'고래상어'와 '만타 가오리'가 동시에 나타났다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沖縄 美ら海水族館)'의
수조 정면의 아크릴 패널은
넓이 22.5m, 높이 8.2m, 두께 600mm로
세계 최대규모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고 한다
또한 기둥을 하나도 사용하지 않고
7500톤 해수의 수압을 견딜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다고 한다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沖縄 美ら海水族館)' 입구이다
수족관을 상징하는 '고래상어' 동상이 세워져 있다
츄라우미 수족관에서 버스가 주차되어 있는 곳으로
육교를 넘어가며 보는 주변 모습이다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沖縄 美ら海水族館)'에서
나고시(明護市)를 향하여
해안도로가 아닌 내륙 산길을 넘어오며 들린
'이코이노에키이즈미(いこいの驛いずみ)'라는 점심식당이다
점심식사가 도시락으로 나왔는데
돼지 생고기가 도시락에 담겨져 나왔다
돼지 생고기는 불판에 구이로 먹는 것으로
각 개인 정량으로 나온 것이다
나고 파인애플 파크(Nago Pineapple Park)로 왔다
나고 파인애플 파크(明護パイナップルパ―ク)는
파인애플 농장이 있는 테마파크이자
파인애플로 만든 과자류를 파는 상점이다
파인애플 농장을 둘러보는 것은
파인애플 모양으로 제작된 4명이 탈 수 있는
자동 카트를 타면 미로처럼 생긴 도로를 자동으로 알아서
농장 안으로 돌아다니며 볼 수 있도록 해 놓았다
실내 테마에서 파인애플 야외농장에 도착하자
카트에서 내려
잠시 파인애플 밭을 거닐며 시간을 보낸다
껍질 벗긴 나무에 접목하여
식물을 배양하고 있는 모습이 이채롭다
그런데 파인애플은 아닌 것 같다
나고 파인애플 파크(明護パイナップルパ―ク)에는
파인애플 뿐만 아니라
아열대 식물, 세계 희귀 식물들도 발견할 수가 있다고 하는데
희귀 식물이 어떤 것인지 조예가 깊지 않아
모르기 때문에
조경하여 놓은 것만 감상하며 다닌다
숲속에 있는 듯한
작은 인공폭포를 만들어 놓기도 하였다
나고 파인애플 파크(明護パイナップルパ―ク)에서
인기있는 메뉴들로
'37cm 빅 파인애플 파르페'
'아구(오키나와 돼지) 빅버거' 등이 있으며
디저트 류로는
'파인애플 소프트 아이스크림'
한정 판매하는
'파인애플 볼'과 '자색 고구마 볼' 등이 인기 있다고 한다
나고 파인애플 파크(明護パイナップルパ―ク)는
일본 최초의 '파인애플 와이너리'로서
'파인애플 와인'과 '파인애플 스파클링 와인'도
주조하고 있다고 한다
나고 파인애플 파크(明護パイナップルパ―ク)에서
카리유시 비치(かりゆしビ―チ)를 향해 출발한다
카리유시 비치(かりゆしビ―チ)에 도착한다
'카리유시 비치(かりゆしビ―チ)'는
나고시(明護市)에서 남서쪽으로 만좌모(万座毛)와
중간 지점 정도에 위치하고 있다
'카리유시 비치(かりゆしビ―チ)'에 온 것은
가라스 보트(ガラスボ―ト)를 타기 위함이었다
가라스 보트(ガラスボ―ト)는
배 가운데 바닥면을 투명 유리를 설치하여
바다 밑을 볼 수 있도록 제작하여 만든 배이었다
배 밑바닥만 계속 쳐다보고 있는데
선주가 빵 한조각을 바다에 던지자
팔뚝만한 물고기들이 서서히 몰려들기 시작한다
빵조각을 더 집어던지자
물고기들이 서로 먹겠다고 싸움판 벌어진 듯이
난리가 났다
먹을 것이 없어지자
서서히 난동이 줄어들며 물속이 조용해진다
'카리유시 비치(かりゆしビ―チ)'에서
'만좌모(万座毛)'로 이동하여 왔다
'만좌모(万座毛)'라는 지명은
류큐 왕국(琉球王國) 때인
제19대 왕인 쇼케이 왕(尚敬王:재위1713~1751)이 방문하여
만명이 앉을 수 있는
넓은 털(들판)이라고 평한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만좌모(万座毛)의 특징은
해안 절벽에 코끼리 코 모양의 바위가 있고
그 위에는 평평한 평원을 이루고 있는 점이다
만좌모(万座毛)는
일본의 OST나 영화에 많이 나온 장소라고 하며
2014년도 SBS드라마 16부작 조인성, 공효진이 출연한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이 장소가 촬영지로도 나왔었다고 한다
만좌모(万座毛)의 해안 수직 절벽이다
만좌모(万座毛)의
평원에 넓게 깔려 있는 천연잔디와 주변의 식물군락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한다
만좌모에서 해안 건너편 만좌비치 쪽으로
크루즈 형상의
아나 인터 콘티넨탈 만자 비치 리조트(ANA Inter Continental Manza Beach Resort)가
보인다
만좌모(万座毛)와 만좌 비치(万座ビ―チ)사이 해안이다
바다 위로 사람이 머리를 내민듯한 바위섬이 보인다
만좌모(万座毛)의 관광은
평원 위로 난 오솔길을 따라 한바퀴 돌아서 나와
만좌모(万座毛)에서 나하(那覇) 시내를 향하여 출발한다
만좌모(万座毛)에서 출발하여
어두움이 몰려 올 때쯤 나하(那覇) 시내로 접근하기 시작한다
나하(那覇) 시내의
국제거리(國際通リ) 입구에 도착하니 어둠이 깔려있다
만좌모(万座毛)에서 출발한지 1시간 20 여분이 지나서 였다
사진에 보이는 길이
국제거리(國際通リ:코쿠사이도오리)로 들어서는 길로서
나하(那覇) 시내의 최대 번화가라고 한다
나하(那覇)의 국제거리(國際通リ)는
1945년 패전 후 제일 빨리 재건한 곳이어서
'기적의 1마일'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디스카운터(Discounter) 스토어로서 유명한
일본 본토의 체인점으로 국제거리(國際通リ)에 자리잡은
돈키호테 쇼핑몰(ドン・キホーテショッピングモール)에 들어가
한바퀴 둘러보고 나와
비 오는 왔던 길을 되돌아
국제거리(國際通リ)의 중간쯤에 있는
현산화우 우배(県産和牛 牛排)라는
소고기 스테이크 집으로 들어가
스테이크(Steak)로 저녁 식사를 즐기고 나온다
현산화우 우배(県産和牛 牛排)라는 식당의
스테이크 식사(Steak Dining) 메뉴 및 가격표이다
나하(那覇)의 국제거리(國際通リ)에는
호텔, 상점, 음식점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어
항상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곳이라고 하는데
최근 '나하(那覇)의 국제거리(國際通リ)'는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고 한다
차탄초(北谷町)의 아메리칸 빌리지(American Village)와
나하(那覇)의 오모로마치 신도심(おもろまち新都心)에
쇼핑 타운이 형성되면서
국제거리(國際通リ)의 입지가 점점 흔들리고 있다고 한다
나하시(那覇市)의 겐초마애(県庁前) 부근에 있는
호텔 선 오키나와(ホテルサン沖縄)가며 보는
호텔이 가까운 주변의 밤거리 모습이다
아침에 날이 밝아와
호텔 선 오키나와 룸에서 창문 밖을 바라보니
모노레일이 지나가고 있다
우리가 하룻밤을 보낸
'호텔 선 오키나와(ホテルサン沖縄)'이다
아침에 '호텔 선 오키나와(ホテルサン沖縄)'를 나서는데
직원들이 나와
공손하게 환송 인사를 해주고 있다
호텔에서 나와 나하시(那覇市)에 있는
슈리성 공원(首里城公園:슈리죠우 코우엔)으로 간다
류큐왕국(琉球王國)의 거성인
슈리성(首里城)으로 들어가는 정문인 '슈레이몽(守礼門)'이다
'슈레이몽(守礼門)'은
오키나와(沖縄)를 상징하는 관광 시설로
2000년 밀레니엄을 기념해 새로 발행한 2000엔 지폐의 모델이라고 한다
현판에 '수례지방(守礼之邦)'이라고 적혀 있는데
'류큐(琉球)는 예절을 중시하는 나라'라는 의미라고 한다
슈리성(首里城)은
13세기에 발달한 삼산시대(三山時代)를
1429년 쇼하시(尚巴志)가 오키나와(沖縄)를 통일하고
류큐왕국(琉球王國)을 수립한 후
1879년 멸망할 때까지 450년간 역대 국왕의 거성(居城)이었다고 한다
1945년 태평양 전쟁으로 대부분 파괴되었다가
1992년 복원하여 슈리성공원(首里城公園)으로 다시 태어났다고 한다
칸카이몽(歡会門)이다
성곽 안으로 들어가는 제1 성문으로
중국의 책봉사를 환영한다는 의미로 지어졌다고 한다
15세기 말 류큐왕조(琉球王朝)는 중국 명(明)나라에 조공을 바치고
중국 황제로부터 왕호를 수여받는 책봉관계에 있었다고 한다
칸카이몽을 통과하여 돌계단 위로 오르는 끝단에
'즈이센몽(瑞泉門)'이라는 문이 있다
'즈이센몽(瑞泉門)'은
15세기에 지어졌으나 1945년 태평양 전쟁 때 소실되었다가
1992년에 복원되었다고 하며
즈이센몽 오른쪽에 류우히(龍樋)라는 샘물이 있기 때문에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즈이센몽으로 오르는데 좌측편 아래로 문이 보인다
큐케이몽(久慶門)이라고 한다
즈이세몽을 통과하니 계단 위로 문이 있다
일명 '물시계문'이라는 '로우코쿠몽(漏刻門)'이다
문 위 망루에 수조를 설치하여
물이 세는 양으로 시간을 측정하여 이곳에서 북을 치면
이 북소리를 듣고 동서 망루에서
동시에 큰 종을 쳐 안과 밖 주변에 시각을 알렸다고 한다
로우코쿠몽을 통과하니
'코우후쿠몽(廣福門)'이 나온다
이 문을 통과하면 '슈리성 정전(首里城 正殿)' 안으로 들어가는
마지막 문인 호우센몽이 있다
코우후쿠몽(廣福門) 통과는 '복을 널리 퍼지게 한다' 의미가 있다고 한다
코우후쿠몽(廣福門)을 통과하여
성벽에 서서 밑을 바라보니 '큐케이몽(久慶門)이 보인다
슈리성 정전(首里城 正殿)으로 들어가는 마지막 관문인
'호우센몽(奉神門)'이다
정전(正殿)으로 들어가는 문이 3개가 보인다
가운데 문은 국왕(國王)이 출입하는 문이라고 한다
호우센몽(奉神門) 앞에서
슈리성 정전(首里城 正殿)을 바라본 모습이다
공사중으로 보인다
안으로 들어가려면 별도의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하고
공사 중으로 보여 발길을 돌린다
성벽 안으로 궁궐 지붕들이 보인다
450년간의 류큐왕국(琉球王國)의 거성(居城)이었던
왕궁(王宮)이 생각보다는 아주 소박하다는 셍각이 든다
서쪽 전망대로 가는 정원이다
양갈래 길이다
우측길로 가면 슈리성 밖으로 나가는 코비키몬(木曳門)이 있으며
좌측길로 가면 서쪽 전망대인 '이리노 아자나(西のアザナ)'가 나오는데
우리는 좌측길로 가본다
갈림길 가운데 있는 나무인데
주변 나무 분위기와 맞지 않게 앙상하기만 하여
무슨 나무인지는 모르겠지만 담어두었다
슈리성(首里城) 서쪽 전망대인
'이리노 아자나(西のアザナ)'에서 바라보는
나하(那覇) 시내이다
나하(那覇) 시내 끝단으로
동중국해(東中國海)가 보인다
슈리성(首里城)에서 나와
나하(那覇) 시내에 있는 면세점(免稅店)에 들린다
나하 국제공항(那覇 國際空港)으로 가기 전
공항부근에 있는
'세나가지마 우미카지 테라스(瀨長島 ウミカジテラス)'로 향한다
세나가 섬(瀨長島)은 본섬과 다리로 연결된
반경 1.8Km의 조그만 섬으로
해안 언덕에 약 20개의 음식점과 잡화점이 계단식으로 분포되어 있어
'세나가지마 우미카지 테라스(瀨長島 ウミカジテラス)'라고 한다
날씨가 좋은 날
해먹 카페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 있는 한때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라고 한다
'세나가지마 우미카지 테라스(瀨長島 ウミカジテラス)'에서 보는
오키나와 나하 국제공항(沖縄 那覇 國際空港)이다
세나가섬(瀨長島)를 한바퀴 돌아 나하국제공항(那覇國際空港)으로 가며 보는
세나가 섬(瀨長島)에 있는
미구스쿠시 세나가지마 야구장(豊見城市 瀨長島 野球場)이다
'오키나와 나하 국제공항(沖縄 那覇 國際空港)'이다
짧은 오키나와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여권 수속을 마치고
출국 게이트에서 대기 중이다
'오키나와 나하 국제공항(沖縄 那覇 國際空港)'에서
인천공항까지
2시간 20분을 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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